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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섀클턴의 위대한 실패, 최고 탐험가의 위기극복 리더십

Colson_Kim 2023. 9. 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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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One big thing):

섀클턴의 리더십과 대원들의 불굴의 의지로 극한의 상황을 극복한 이야기입니다. 

🤷🏻‍♀️누가 읽으면 좋은 책일까?(Why it matters?)

조직에서 리더십과 팀워크에 대한 영감이 필요한 사람 또는 개인으로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인내와 용기에 대한 영감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더 읽어볼까요?(Go deeper?)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목적에 맞는 포스팅이 아니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내용(Details): 

'The Endurance'는 영국의 극지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이 1914년 12월부터 1916년 8월까지 이끈 남극 탐험의 기록을 담은 책입니다. 섀클턴은 27명의 대원과 함께 인듀어런스호를 타고 남극을 횡단하기 위해 출발했지만, 웨들해에서 부빙에 갇혀 배가 침몰하고 맙니다. 대원들은 2년 동안 남극의 혹독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며, 결국 사우스조지아섬으로 무사히 귀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섀클턴의 리더십과 대원들의 불굴의 의지가 돋보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섀클턴은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대원들을 이끌었으며, 대원들은 섀클턴의 리더십에 따라 힘을 합쳐 극한의 상황을 극복해 나갑니다.

'The Endurance'는 극지 탐험의 역사적 성과를 넘어, 인류의 위대한 도전과 극복의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섀클턴의 리더십과 대원들의 불굴의 의지는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책의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914년 12월, 섀클턴은 27명의 대원과 함께 인듀어런스호를 타고 남극을 횡단하기 위해 출발합니다.

 

 

1915년 1월, 인듀어런스호는 웨들해에서 부빙에 갇히게 됩니다.

 


1915년 11월, 인듀어런스호는 부빙에 짓눌려 침몰합니다.

 


대원들은 2년 동안 남극의 혹독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1916년 8월, 대원들은 사우스조지아섬으로 무사히 귀환합니다.

 

 

💡느낀점

섀클턴과 27명의 대원들은 어떻게 2년 동안의 남극의 혹독한 환경을 이겨내고 사우스조지아섬으로 전원 무사 복귀를 할 수 있었을까? 절망적인 상황과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인내하게 만든 힘은 무엇일까? 선장과 선원 개개인의 불굴의 의지와 낙관적인 태도라고 보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인간 본성 상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타락하거나 포기하는 게 '일반적'이고 극복하고 이겨내는 게 '영웅적'인 모습인데 남극탐험을 떠난 모두가 영웅적인 면모를 지녔다고 보는 건 확률적으로도 희박하다고 봐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도 절망적인 상황에서 영웅적인 면모를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섀클턴의 리더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그 리더십의 중심에는 자기 자신까지 초월한 대원을 향한 이타적인 마음에 있다고 생각한다. 섀클턴의 이타적인 마음으로 새클턴과 대원과의 강한 신뢰와 믿음의 연대가 만들어졌고 서로를 잇는 강한 연대의 끈이 개인의 의지와 힘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위대한 서사를 만든 것이다. 

 

빅터 플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책에서 "자기실현은 자아 초월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즉, 자기실현은 자아 초월의 부산물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목을 처음 읽었을 때 그 의미가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섀클턴이 자기 자신을 초월함으로써 자신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하였고 고난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한 모습을 보고 어렴풋이 그 의미를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역경을 이겨낼 힘과 고난 속에서 발견되는 삶의 의미도 '내'가 아닌 타인, 세상과 맺는 '관계'에서 나온다는 새로운 관점을 내 삶에 실제로 적용하고 경험해 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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